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쉬 린드블럼/롯데-두산 이적 논란 (문단 편집) === 드러난 진실 === 12월 13일,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55&aid=0000594408|SBS 유병민 기자가 추가적인 내용을 보도]]하면서 사건은 반전을 겪게 된다. 요약하자면, 보류권 문제와 관련하여 '''롯데가 린드블럼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과를 한 뒤 다시 [[뒤통수]]를 때렸다''' 는 것. 뉴스에서 공개한, 지난 7월 롯데와 린드블럼이 맺은 계약서 문구[* 3) The Lotte Giants will not submit a 75% qualifying offer to the Player following the 2017 season making hime an unrestricted free agent in KBO, NPB, and MLB.]에는 11월 30일 등 시기의 기재가 없으며, 올 시즌 뒤 롯데가 린드블럼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로 묶지 않고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준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11월 24일,[* 각 구단이 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하는 마감시한의 하루 전날이다. 25일까지 제출을 하면 30일에 정식으로 공시되어 세상에 알려진다.] 롯데는 린드블럼에게 '규약상 보류선수에서 제외하면 우리와 재계약을 할수 없다고 하니, 보류 명단 제출 마감시한인 내일까지 우리와 재계약 할지 안할지 결정을 하라'고 재촉했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흔한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린드블럼 측에서 KBO에 직접 문의해보자, 외국인 선수는 보류선수에서 제외해도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할수 있다고 알려주게 된다.[* 한국인 선수의 경우, 보류 제외 후 1년간 그 팀과 계약을 못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런 식으로 육성선수로 전환을 하며 선수를 많이 쌓아놓는 편법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인데, 롯데는 아마도 이 규정이 외국인 선수에게도 적용이 된다고 착각을 한듯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십분 양보해 여기까지도 롯데의 무능력한 규정 숙지 미비로 이해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문제는 유병민 기자가 팟캐스트에서 밝힌 바로는, 린드블럼에게 재촉하기 전에 '''이미 롯데는 KBO에 문의'''를 해봤었고, 위처럼 '외국인 선수는 괜찮다' 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즉, '''롯데는 알면서 린드블럼한테 사기를 친 것이었다.''' 이후 린드블럼은 재계약을 거부한 뒤 강력하게 항의했고, 들통이 난 롯데는 린드블럼 측에 '''단장 명의의 사과문'''까지 보냈다. || [[파일:린드블럼롯데사과.jpg|width=550]] || || SBS 유병민 기자의 보도 내용 中 ||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1월 30일, '''롯데의 보류 명단에 린드블럼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기를 치려다 들통이 나서 사과까지 했는데, 계속 그 사기를 밀고 나간''',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앞서 보류권 제도에 대해 설명했듯, 만약 이대로면 롯데는 사전의 계약 내용, 선수의 재계약 거부를 모두 무시한 채 린드블럼을 ''''"우리랑 계약하던지, 2년 동안 KBO에 못뛰던지"''' 란 상태로 몰아세워버린 꼴이다. 물론 거센 항의에 롯데가 부랴부랴 보류권을 풀어주면서 두산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된다. * 타임라인 순 [[https://blog.naver.com/iprac/221162719681|정리]] * 11월 중순: 롯데, KBO에 문의해 '외국인 선수는 보류 명단에서 제외해도 원 소속 팀과 재계약할 수 '''있다''' 는 답변 들음 * 11월 24일: 롯데, 린드블럼에게 '외국인 선수는 보류 명단에서 제외하면 원 소속 팀과 재계약할 수 '''없다'''고 '''거짓말'''하며, 보류 명단 제출일인 내일까지 재계약 할지 안할지 결정하라고 독촉 * 11월 24일: 린드블럼, 재계약 거부 후 KBO에 따로 문의한 결과 롯데가 잘못 알려준 것임을 알아냈고,[* 이 시점에서 린드블럼이 롯데가 '알면서' 거짓말 했다는 것까진 몰랐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롯데의 무능력 때문에 자신의 선수 생활이 위기를 맞을뻔한 점에 대한 분노를 표한] 이에 항의하자 롯데는 [[이윤원]] 단장 명의로 '''사과''' * 11월 25일: 롯데, 그런데도 린드블럼을 보류 명단에 '''넣은 채로''' 제출 각종 야구 커뮤니티들이 한바탕 다시 뒤집어졌다. 심지어 12월 19일에는 [[황재균]]도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83025|구단의 언플에 당했다]]는 인터뷰 기사가 등장했다. 뒤늦게 [[강민호]]와 황재균의 이적, 그들이 누른 '좋아요' 가 재평가되고 있다. 만약 SBS 보도가 사실이라면 롯데 구단 수뇌부는 이에 대한 사과와 사임 또는 그에 준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은 말을 아끼다가,“계속 불미스러운 내용이 나와서 송구하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파악 중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 구단이 '''딸의 건강 문제로 언론플레이한 적은 없다.'''”는 [[http://naver.me/xUl7EsLu|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 또한 '''[[거짓말]]'''이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6/2017112600518.html|11월 10일 기사]] > 롯데는 지난해 말 린드블럼과 재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포기한 바 있다. 지난해 가을 태어난 막내딸 먼로가 심장 질환을 갖고 있어 린드블럼은 미국에 남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중략) 그러다가 딸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자 린드블럼은 2017년 여름 롯데의 재입단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단장은 이 부분에 대해 '''"린드블럼이 딸의 건강 문제만 아니라면 이번에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린드블럼도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고 한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6/2017112600518.html|11월 26일 기사]] > 일단 외국인 선수 3인방, 브룩스 레일리, 조쉬 린드블럼, 앤디 번즈는 모두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시켜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롯데 이윤원 단장은 “세 선수 모두 협상 중이다. 괜찮은 분위기다”라고 말하면서도 '''“다만, 린드블럼의 경우 여전히 막내딸의 건강 문제라는 변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두번째 기사는 11월 26일이다. FA 풀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25일 보류 명단에 넣어놓고는, 다음 날 뻔뻔하게 딸 건강만 없으면 재계약 가능하다는 취지로 [[언플]]을 한 것이다. 린드블럼 입장에서는 두 번 황당한 일. 물론 고작 저정도 언급한 것이 '정도가 지나친 언론플레이' 이냐고 반문하는 팬들도 여전히 있다. 하지만 딸 건강에 대해 전혀 물어본적 없으면서도 무려 단장 입으로 먼로의 건강에 계약이 달려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협상에 활용하려고 한 혐의는 지울수 없다. 게다가 아빠 입장에서는 딸이 큰 수술을 겪고서 힘들게 건강을 되찾았는데도 저딴 식으로 언급을 하니 충분히 뚜껑이 열릴수 있는 일이다. 또한 롯데의 입김이 들어갔던 것으로 확실시 되는 [[어용]] 언론 [[스포츠조선]]의 기사들([[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191173|린드블럼은 왜 롯데를 파렴치 집단으로 규정했을까]],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191803|린드블럼의 언론 플레이가 불편한 진짜 이유]]) 역시 조롱 받고있다. 댓글들을 보도록 하자.[* 현재 네이버 정책상의 이유로 댓글 창이 막혀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